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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원

충원이란 조직 내에 존재하는 직위에 인적자원을 채우는 것을 말한다.

구분 #

graph LR A(충원) -- 외부 --> B(외부 노동시장) A(충원) -- 내부 --> C(내부 노동시장) B --> D((채용)) C --> E((사내공모제도)) C --> F((배치전환))

충원의 원천은 조직을 기준으로 한 인적자원의 위치에 따라 외부 노동시장과 내부 노동시장으로 구분된다. 외부 노동시장으로부터 인적자원을 획득하는 것이 채용이다. 조직 내에 존재하는 인적자원을 다른 직위로 옮기는 활동에는 배치전환과 사내공모제도가 있다.

충원 의사결정 #

충원 의사결정은 공석인 직위의 유지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어디서 어떻게 충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충원 여부 #

직위가 공석이 되는 경우에는 두 가지가 있다. 경우에 따라 충원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지가 달라질 수 있다.

  1. 조직구조 변경 또는 확장으로 없던 직위가 새롭게 생기는 경우

    이 경우에는 조직의 전략 또는 필요에 의해 직위가 신설되는 것이므로 충원 의사결정을 하면 된다.

  2. 기존에 특정 직위에 있던 인적자원이 해당 직위를 이탈하는 경우

    배치전환, 퇴직 등으로 직위가 공석이 될 수 있다. 이 때에는 충원이 필요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직위는 과거의 수요분석에 의해 필요성이 판단되었던 것이다. 만약 업무량이 감소하여 해당 직위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면 충원하는 것은 낭비이다. 특정 직위에 공석이 생기는 경우 해당 직위가 소속된 팀의 관리자는 대부분의 경우 충원을 원한다. 인사부서에서는 라인부서와 협력하여 직위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직위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만 충원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원 방법 #

우선 외부 충원을 할 것인지 내부 충원을 할 것인지 결정이 필요하다. 이는 전략 또는 각 노동시장에서의 인적자원 공급 상황에 따라 조직에 유리한 것을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충원이 필요한 직위가 내부 구성원들에게 매력도가 높을 경우에는 내부 충원을 실시하는 것이 동기부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반면 해당 직위에서 요구되는 능력이 현재 조직 구성원들이 갖추지 못한 매우 독특한 것이며 교육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외부 충원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내부충원을 선택하는 경우 배치전환을 할지, 사내공모를 할지 결정해야 한다.